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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26일에 채택이 안됐다고 합니다.

위장전입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속히 잘 처리되서 국정 운영에 차질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국회의원 투표를 통해서 총리 임명 절차를 거친다고 하는데요. 투표에는 국회의원 과반이상이 참석해야한다고 합니다. 현재 민주당 만으로는 과반이 어렵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바른정당, 국민의당의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으로서는 호남 출신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거부할 경우의 수는 적다고 판단됩니다만 또 모르죠. 뒤를 안보고 가는 행동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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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주 동북아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청문회에 참석한 일부 국회 의원에게 국민들이 보낸 문자에 대해서 "문자 폭탄"이라고 칭하는 일에 대해서 글을 남겼습니다. 하승주 소장은 시민들의 문자 보내기에 왜 이렇게 민감함 사람들이 많은가 하는점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면서 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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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광주 유세때 이용섭 의원의 찬조연설 전문입니다.





예, 안녕하십니까.


이용섭이 광주의 인물 맞습니까?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수 있고


광주의 정치적 소외, 정치적 낙후 극복할 수 있다 하는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이 모르는 이야기 한가지 하겠습니다.



2003년 2월 25일은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날입니다.


저는 그때 관세청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었고 민정수석 하고있던 문재인 후보도 전혀 몰랐습니다.


좌희정 우광재 할때 안희정, 그리고 이광재도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정무직이기 때문에 와, 이제 영남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이용섭의 공직인생은 끝났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죠.


근데 2003년 3월 3일 저녁 6시 테레비 자막에 이용섭 국세청장 내정, 이렇게 발표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국세청장은 기업에 대한 세부 조사권이 있기때문에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 대통령과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임명되던 시절이였습니다.



근데 저는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는데 어떻게 제가 국세청장이 됐을까? 궁금했죠.


아무도 얘기를 안해주는겁니다. 저도 지쳐서 넘어갔지요.



시간이 9년이 흘렀습니다.


2012년 9월 어느날 누군가가 전화를 해서 '문재인의 운명'이란 책을 읽어봤냐? 못봤다고 얘길 했죠.


거기 214페이지 보면 제 얘기가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비서관에게 책을 가져오라 그래서 보니까, 거기 문재인 후보가 이렇게 썼습니다.


"당시 국세청장으로 이용섭을 추천한 것은, 나의 일이였다.


나는 일면식도 없지만 관세청 개혁으로 혁신적인 인물인 이용섭을 임명하자고 건의했더니만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좋아라 하셨다.


그 후에 국세청 개혁하고 청와대 혁신 수석하고, 행자부(행정자치부) 장관, 건교부(건설교통부) 장관하면서 많은 업적을 내줘서 고맙다. 국회에 와서도 정무성 발휘해서 잘해주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 두가지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 첫째는, 문재인이 호남을 홀대했다 하는 것은 국민의당의 날조된 허위다!


만약 문재인 후보가 호남을 홀대했다면, 뼛속까지 호남인 이용섭이가, 지방대학을 나온 이용섭이가,


어떻게 청장을 두번하고, 장관을 두번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것은 통계로 나옵니다.


참여정부 27퍼센트가 호남사람, 정무직 29퍼센트가 호남사람.


역대 정부 중에서 가장 호남 사람을 많이 등용한 정부가 참여정부다!



국가 예산이 6퍼센트 7퍼센트 증가할때, 광주의 국비 예산은 21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여러분!


참여정부에서 장관했던 천정배, 정동영, 그리고 우리 장 누구죠? - 장병완.


사람이 의리가 있어야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면 안됩니다!


저는 안철수가 사람을 보내서 경제정당 만들테니 함께하자 했을 때, 제가 딱 한마디 했습니다.


'영혼이 없는 정치 안하겠다!' 잘했지요?




우리는 이 사건에서 문재인의 인품을 볼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시골 면장만 임명하는데에 도와줘도 전화해서, '김면장, 내가 도와준거야'


그렇지만 문재인 후보는 그 국세청장 할때 저를 추천하고, 제가 청와대 수석을 같이하고,


제가 장관할때 비서실장을 했는데 10년동안 저에게 아무 얘기도 안한겁니다!


이거 엄청나게 어려운 겁니다!



이렇게 심지가 굳고 언행이 무거운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국민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돼지 흥분제나 사다 날르고, 입만 열었다 하면 저질스럽게 얘기하는 후보.


그리고 TV에 나와서 징징거리고 조금만 어려운 질문하면 얼굴에 경련이 오는 후보와는


격이 다르고 질이 다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문재인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광주를 새롭게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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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낙연 국무 총리 인사 청문회에서 자유당의 경대수 의원이 이낙연 후보자의 아들에 대해서 질의 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말이 나왔었는데요. 찾아보니 경대수 의원의 아들은 병역 면제에 질병명이 미공개로 돼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국민들이 문자로 이와 관련해서 많은 문자를 보냈었나봅니다. 25일에 진행중인 이낙연 국무 총리 인사 청문회에서 경대수 의원이 자신이 직접 신상 발언으로 자신의 아들의 병명은 '간질' 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도 뇌질환으로 힘들었을텐데 어제 이낙연 후보자 아들도 뇌수술 받은바를 밝혔는데 내로 남불이라는 반응도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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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특징이, 상징을 잘 다룬다는 것.

검찰개혁, 이걸 담화문 방식으로 할 수 있어요, 혁신위원회 만들고 막 그렇게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윤석열 검사라고 하는 상징으로

아~ 어떻게 되겠구나, 하고 느껴지게 하는거죠.


그리고 예를 들어서 국가보훈처,

보훈처라는게 국가에 헌신한 국민에게 국가가 보상하는 거거든요.

근데, 피우진중령 같은 경우는

유방암으로 인한 가슴절제수술을 했다고 강제퇴역당했다가

국가를 상대로 다시 행정소송을 해서 다시 군에 복귀했단 말이죠.

국가에 헌신했는데, 국가가 퇴출시켰어요.

이분보다 국가 보훈의 정신을 잘 드러내는 상징이 없단 말이죠.

이것도 상징인 것이고,



인사들이 이런 상징을 굉장히 여러 레이어로 담고 있어요.

성평등, 지역안배, 진보보수, 서열파괴, 격식파괴, 탕평 등

말로 설명하지 않는데, 인사를 보고 이 정부가 어디로 가는지

사람들이 느끼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5,18 기념식장에 대통령이 처음으로 정문으로 걸어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때 같이 들어갔던 사람이 4.3제주 피해자들이에요.

이걸 언론에서 잘 안다루고 있는데...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합창단이

전국 16개의 도시에서 다 선발되었어요.

일부러 그렇게 한거거든요.

보통 안따지는데..

그리고 노무현대통령 애창곡, 상록수를 부르는 사람이

안철수후보를 지지했던 가수 전인권이었다.

그리고 찾은 식당이 5.18 유공자가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그리고 야당 원내대표들이 찾아갔는데, 미리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름표를 달지 못하게 했다.

이렇게 디테일에 다 상징을 담고 있는 거거든요.

이게 굉장한 힘이 되는것이,

예를 들어 박근혜의 창조경제, 이명박의 녹생경제,

이것들은 아직도 아무도 모릅니다 ㅋㅋㅋㅋ이게 뭔지 ㅋㅋㅋ(웃음)


근데 2주지났는데,

우린 이방향으로 갑니다 하는거를

일일히 말로 하지 않았지만 상징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에, 이건 인문학적 소양에서 나오는 거라고 보는데

문재인정부는 인문학정치를 하고 있다고 평하고 싶은데.



제가 이말을 하는 이유는

이런식의 정치가 계속되면

야당이 기존 문법으로 상대하기 어려워요.

즉, 이렇게 되면 문재인정부가 문화적 헤게모니를 쥐게 되는거거든요.


예를들어, 강남3구가 보수에 표를 주는 이유를 단순화시키면

우리사회에서 진보는 좀 촌스러운 운동권이고,

보수는 성공의 이미지를 독점해왔단 말이죠.

옳지만 가난하고 촌스럽고 무능한 진보,

이기적이지만 성공적이고 세련된 보수.

그게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이미지가 그랬죠

이런 진보,보수의 상징대결에서 항상 진보가 졌어요.


그런데 문재인정부는, 조국,강경화,윤석열 등 인사를 통해

진보적인 것이 굉장히 쿨하고, 세련되고 스마트하고 정의로운데 실제 성공도한다.

이런 문화적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거에요.


반면 보수는 지금처럼하면

꼰대스럽다, 완고하다, 능글능글맞다, 후줄근하다, 여성을 비하한다 등

이런 이미지로 떨어지게 되어있어요.

이 상징 투쟁에서 진보가 이기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 문재인 정부 스타일을 보수가 연구를 해서 앞으로 상대해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상징투쟁에서 계속 질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어찌되었든간에 야당이 이번 정부를 상대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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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투트랙 중인 한겨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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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파크에 김광수 의원이 받은 문자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김광수 의원에게 보낸 문자인것 같은데요.

김광수 의원은 국민의당 국회의원으로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 진행을 맡고 있다는데요. 

청문회 도중 욕설, 비판 문자 폭탄을 받았다고 유감을 표하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누가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문빠가 아닌 사람이 또 보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전화번호는 또 어떻게 알았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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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제안하고 대통령이 답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가 곧 국민 여러분과 만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부 시절 많은 인기를 끌었던 문재인 1번가가 


광화문 1번가로 새롭게 태어나나봅니다.


5월 26일(금)부터 7월 12일까지 광화문 1번가에서 온라인/문자메시지로 정책제안을 접수한다고 합니다.


8월 말경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께 보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민인수위원회가 만드는 광화문시대에 함께 동참해보세요.


광화문 1번가를 통해서 정부 등 관계 부처의 빠른 회신과 답변을 원하시는 정책 제안과 민원사항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화문 1번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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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수사가 진행되는 중에 오늘 두 사람이 한 법정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오늘 두 사람의 심리가 이어지는데요. 서로를 쳐다보지 않았다고 하던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삼성의 뇌물과 관련해서 지속해서 이 내용에 대해서 부정해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이번 법정에서 또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오늘 두 사람에게 직접을 물었을때,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무직입니다'라고 대답했고, 최순실은 "임대업"이라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생중계로 오늘 이 상황이 진행될 것 같지는 않고, 속보 형태로 기사가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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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진 더레프트님의 데일리문 5월 22일자입니다. (더레프트님 트위터: https://twitter.com/81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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