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선수가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500 미터 디비전 A에서 37.90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민선 선수는 월드컵 시리즈에서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이상화 전 국가대표도 이루지 못한 '한 시즌 전 대회 우승' 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디비전 A는 한국의 김민선 선수가 37.90으로 유일하게 37초대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그 이후에 Vanessa Herzog 선수가 38.09 로 2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Kimi Goetz 가 38.11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5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의 세계 신기록은 한국의 전 국가대표인 이상화 선수의 36.36이며 김민선 선수의 활약을 보면서 다음 올림픽에서도 500미터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