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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씨티은행 연구원은 “내년 D램 수요는 올해보다 41%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D램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낸드 플래시 시장도 서버용 저장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 낸드의 초과공급이 우려되지만 2분기부터 균형을 찾을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공급 부족 문제가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NH투자증권 시절 반도체 베스트 애널리스트였던 이 연구원이 씨티은행으로 이동한 뒤 내놓은 첫 보고서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00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12년간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전략마케팅팀, 기획팀을 거쳐 반도체 기술과 산업, 시장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반도체 랠리를 한발 앞서 예상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고 실적 경신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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