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재잉 정부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줄기세포 조작 사건 당시 정부 주요직에 있었던 박기영 본부장은 이 일에 대해서 기자회견에서 사과를 했지만 여전히 여론은 좋지 않은 모양세 입니다.

서울대 교수들 중에서는 박기영 본부장의 사퇴 촉구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도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10/0200000000AKR20170810171500017.HTML)

서울대 교수들 뿐 아니라 황우석 전 교수 논문 조작 밝혀낸 한학수 전 ‘피디수첩’ 피디를 비롯, 공공연구노동조합 성명, 생명윤리계·보건의료 분야서도 비판 큰 상황입니다.

청와대는 대변인을 통해 박기영 본부장의 황우석 전 교수 사태에 대한 책임은 크지만 공도 있다면서 양해를 구한다는 말을 했는데요.(http://www.hankookilbo.com/m/v/4eca6b8edfcf4f19946555ec53e2a03a)

청와대의 말에 대해서 공과중 과는 분명히 알겠는데 공이라는게 도대체 무엇이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 인사를 도대체 누가 했는지 이렇게 강하게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많이 있네요.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데 yes 라고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이 국면을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이 해결해나갈까요. 지금은 지난 김상조, 강경화 후보자 등과는 너무나도 다른 여론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인사건으로 삼성의 언경 유착에 대한 관심이 더 없어지는 듯해서 안타깝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