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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녹십자[006280], SK케미칼[006120], 일양약품[007570]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부 4가 독감백신 물량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을 획득. 이르면 9월 말에서 10월에 시작되는 독감백신 접종 시즌을 앞두고 출시 전 마지막 단계를 마무리한 셈.
백신, 혈액제제 등과 같은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제품은 식약처가 유통 전 품질 적합 여부를 판별하는, 일종의 국가검정인 국가출하승인을 통과해야 팔 수 있음.
특히 올해는 기존 시장에 4가 독감백신 신제품까지 새롭게 등장해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
지난해까지 4가 독감백신 시장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녹십자,
SK케미칼, 일양약품이 경쟁
올해는 다국적제약사 사노피가 가세. 여기에 동아에스티[170900]와 보령바이오파마가 외부에서 원료를 가져와 자체 포장한 제품을 각각 내놓을 예정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은 9개에 달해
폭염 속 '월동준비'…독감백신 전쟁, 막 올랐다
[2017/08/09 06:00:04 연합뉴스]
[나무] 모바일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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