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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만났던 인연에 대해서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셨네요. (유민아빠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umeaneverything05/) 5월 18일에 있었던 사연을 페이스북에 남기셨습니다. 5월 18일날 모임에서 한 청년과 만남 일화 인데요. 자신에게 다가온 청년은 자신을 "세월호 소방관 아들 정비담이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했다고 하네요. 유민아빠는 세월호 때문에 희생되신 다섯분의 소방관분들께 미안하면서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자리에서 또 만나게 됐다니 인연이란게 참 놀라운 것 같기도합니다. 최근에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오고 수색이 진행되면서 오래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했던 미수습자들이 돌아오고 있는데요. 하루 속히 빨리 마무리되서 모든 미수습자들이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또한 세월호 진상 규명도 함께 빨리 진행되서 사고의 원인부터 결과까지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지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유민아빠 김영오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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