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상기 기자, 르노 사태에 대해 강력 비판
자동차 전문 기자 한상기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르노 사태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다. 한 기자는 이번 사태가 자동차의 상품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회사의 이미지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의 존폐 여부와도 연결되는 일입니다. 개인의 사상은 자유지만 돈 받고 일하는 직장에서 만든 결과물에 개인의 사상을 드러내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최근 중요한 차량 공개 직후 발생한 이번 사태는 타이밍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하며, “이런 일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손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주말과 상관없이 즉시 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제대로 된 사과문이 올라왔다가 사라졌습니다”라고 비판했다.
한 기자는 르노의 사내 홍보물이 여러 사람의 검수를 거쳐 공개됨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팀 전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놓고 남성혐오를 하는 회사의 차를 누가 사고 싶을까요”라며, 르노 측이 빠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는 12사단과 동탄경찰서 사건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발생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 기자의 지적은 르노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