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공지에 대한 반응 정리
배경: 2024년 6월 26일,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발표한 공지문에 따르면 최근 여성으로부터 불상의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와 불법 촬영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사건을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반응:
1. 의심과 불신: 많은 네티즌은 경찰의 공지에 대해 불신을 나타내며, 경찰이 떳떳하다면 굳이 공지를 올릴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의 경찰 부적절한 처리 사례를 들어 경찰을 비난하는 댓글이 다수 있었다.
• “떳떳하면 가만히 있지 왜? 안 떳떳한가”
• “경찰 사건은 검찰이 수사해야지”
2. 늦은 대응: 여러 댓글에서 경찰의 공지가 이미 늦었다고 지적하며, 경찰이 사후에야 대응하는 모습을 비판했다.
• “응 늦었어”
• “이미 늦었다 동탄놈들”
3. 억울함과 무죄추정의 원칙: 일부 댓글에서는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린 사람에 대한 동정과 함께 무죄추정의 원칙이 무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억울하게 고소된 사람 너 죄 없음 가만 있으라고 윽박지른 녹음도 있는데”
• “이미 억울하다 무죄추정 원칙은 개나 줘버려”
4. 경찰의 실책: 많은 댓글이 경찰의 부적절한 행동과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며, 경찰 내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찰 윗대가리들 개극혐”
• “이런곳이야말로 사적제재로 다 짤라버려야됨”
5. 경찰의 진정성 의심: 경찰의 공지가 진정성을 가지지 못한다고 평가하며, 형식적인 대응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컸다.
• “엄정하게 수사했으면 가만있지 뭔 공지임? ㅋㅋㅋ”
• “형식적으로 확인만 하겠다고요 ㅋㅋ”
6. 제도적 문제 제기: 일부 댓글에서는 경찰의 사건 처리 방식이 과거의 부조리한 제도와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개선을 요구했다.
• “이건 뭐 80년대 삼청교육대나 형제복지원 보낼 건수 잡는거랑 똑같은 진행인데”
화성동탄경찰서의 공지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이었다. 경찰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 부적절한 대응과 처리에 대한 비판, 그리고 경찰 내부의 문제 해결 필요성 등이 주된 반응이었다. 경찰은 이러한 여론을 고려하여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