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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항공의 신유빈 선수가 프랑스의 지아난 유안 선수를 4대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마지막 게임에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은 신유빈은 16강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쑨잉사(중국) 선수를 만나게 됩니다. 또한, 남자단식에서는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장우진 선수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임종훈 선수의 16강 상대는 세계 랭킹 3위인 마룽(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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