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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1만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화순군이 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며, 청년이나 신혼부부는 월 1만원의 임대료만 내면서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첫 입주가 시작되며, 다음달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됩니다. 최초 사업 대상 아파트는 화순읍 신기리에 위치한 부영6차 아파트로, 모두 20평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합니다. 화순군은 전세를 얻은 뒤 다시 전세를 내주는 '전전세' 개념을 도입해 입주자는 최소한의 관리비만 납부하면 됩니다. 이 사업의 예산은 모두 192억원으로, 4년 동안 400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https://amp.seoul.co.kr/seoul/2023041350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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