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에게 에어팟 줍게 한 남돌, 그게 인성인가요?”…나나의 돌직구 발언에 네티즌 반응 ‘폭발’
“경호원에게 에어팟 줍게 한 남돌, 그게 인성인가요?”…나나의 돌직구 발언에 네티즌 반응 ‘폭발’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행동을 두고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직접 소신 발언에 나서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애프터스쿨 나나 버블 ㄷㄷ’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는 나나가 팬들과 소통하는 앱에서 작성한 장문의 글이 포함돼 있었다. 나나는 "짧은 영상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건 아니지만, 특정 아이돌의 행동은 예의가 없었다"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문제가 된 영상은 한 남성 아이돌이 떨어뜨린 에어팟을 경호원이 대신 주워주는 장면으로, 영상 속 아이돌은 무반응에 가까운 태도와 함께 감사 인사조차 하지 않는 모습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나나는 “그런 행동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훈계하듯 말했을 뿐”이라며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똑같이 얘기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 아래에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나나 잘했다”, “영상 보면 나나 말이 다 맞음”, “저런 인성은 문제다”라며 나나의 발언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영상을 봐야 판단할 수 있다”거나 “팬심으로 보면 억울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듣보면 겸손이라도 해야지”, “나나 말에 한 치 틀림도 없다”, “영상 다시 보게 만든다”, “저걸 쉴드 친다는 게 더 신기함” 등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네티즌은 아이돌 팬덤의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연예인과 팬, 그리고 공인의 태도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오며, 연예계 전반의 ‘인성 논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 본 기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비방할 의도가 없습니다.
원문 내용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독자의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