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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유를 좀 찾아보니 SK가 금호 타이어를 인수할 것이라는 뉴스(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74536)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금호타이어로 자금이 유입된 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상에 부정적인 코멘트도 있기는 한데 SK가 인사의사를 타진한 것만으로도 금호타이어로서는 큰 호재가 된 것 같네요.
요 며칠사이에 계속 주가가 떨어졌던 금호타이어였는데요. 오늘 하루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도 5220원이됐습니다.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SK가 SK그룹, 채권단에 금호타이어 인수 제안을 했고, "7000억 유상증자 참여해 회사 살리겠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SK, 자동차부품사업과 시너지 기대를 하고있고 인수대상에는 중국공장도 포함된다고 하네요. 정상화까지 대출 만기연장 요청이 됐고 다음주 채권단 회의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오후에 공시가 하나나왔네요. SK에서 인수하지 않는것으로 지금 상한가 풀리고 난리도 아니에요.
공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시] SK, "금호타이어 지분 인수 검토 안해"
15일 SK는 금호타이어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SK그룹은 현재 금호타이어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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